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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커피 한잔

[하루에 커피 한잔] 맥심 아라비카 100 아메리카노 (4월 17일/금)

Maxim Arabica 100 Americano


오늘의 커피는 맥심 아라비카 100 아메리카노("커피만 들어있어요!")다.

원래 쓴 커피는 맛없어하지만, 유당불내 증세(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프다..)가 있어 비극적이게도 라떼류의 커피를 자주, 많이 마실 수 없다.

이 커피는 1년 5개월 전 연수원에서 우연히 접하고 마셨던 커피다. 너무 졸려서 마셨는데, 회사 다니며 다른 커피(K***)를 마셔보니 어라 쓰기만 하고 맛이 없었다. 그래서 막내의 특권! 장보기를 시전하여 마트에 가서 이 커피를 대신 구입, 사무실 커피를 바꿨다.


맥심 아라비카 100 아메리카노의 개별 포장 패키지.​



사무실의 흔템이자 완소템인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연아의 커피)와의 크기 비교샷.​



어이쿠 컵을 씻는다는게 그만.. 커피 입자는 약간 밝은 갈색이다. 뭔가 잘 녹을 것 같이 생긴 표면.


타자마자의 모습. 거품을 제외하고 특별하게 크레마?가 보이진 않는다. 무난무난 깔끔. 거품은 금방 없어진다.


카누보다는 아라비카 100을 좋아한다. 무작정 쓴맛이 아니라 고소한 맛도 느껴지기 때문이다. 인스턴트 커피로는 밸런스가 좋다고 할까?




우연찮게 한 잔 마시게된 오늘의 차.
레몬밤 차라고 하는데... 피라미드 티백에 혹했지만, 
차는 전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