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고양이다락방이라는 고양이 카페에 갔다. 8,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모든 음료 중 한 잔을 받을 수 있는데,(입장료에 음료 포함) 음료들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다.
특히 *커피*는 대체로 커피전문점끼리도 맛이 갈리는데, 신촌 고다방은 일리 커피를 제공한다고 하여 기대를 갖고 주문했다.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하여, 시럽을 추가했다. (주말이니까!)
왠만한 커피는 라떼로 만들면 커피맛이 우유에 묻혀 우유비린내만 마기 마련인데, 일리커피는 이이스 카페라떼를 시켰음에도 커피맛이 없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일반얼음과 커피얼음이 섞여져 있다. 시간이 지나면 물맛 우유맛 시럽맛만 나기 십상인데, 커피맛이 남아있었다. 굿굿
바디감 약간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다음엔 아메리카노를 마셔봐야겠다. 참고로 청포도주스도 카페마마스 뺨칠만큼 맛있다.
아래는 보너스. 무릎 위에 앉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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