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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커피 한잔

(예고) 한국야쿠르트 Cold Brew 콜드브루 다크, 마카다미아 라떼 콜드브루 마켓오 세트의 정보를 확인하려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새로운 이벤트를 발견하였다. 콜드브루 다크, 콜드브루 마카다미아 라떼를 한정판으로 출시하려는 것 같다.사전예약구매는 3월 14일 현재 진행중이고 3월 19일까지이며, 예약구입한 제품은 3월 20일~25일 사이에 배송받을 수 있다고 한다.가격은 마카다미아 라떼 2개에 5,000원(+콜드브루 다크 1개 증정) / 콜드브루 다크 2개에 4,000원(+마카다미아 라떼 1개 증정)이다. 냉큼 콜드브루 다크 2개(+마카다미아 라떼 1개 증정)를 예약구입하였다. 예약구입처는 온라인(한국야쿠르트 홉페이지 http://www.yakult.co.kr)이며,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해 배달된다. 기존 콜드브루 아메리카노에 만족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디자인의.. 더보기
[하루에 커피 한잔] 연남동 사이커피(SAI COFFEE) 모카포트 아메리카노 비교적 최근에 방문한 사이커피(SAI COFFEE)에 대해 글을 쓰려 한다. 다른 이들은 연남동의 시작지점을 어디로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이 사이커피 근처였다.버스나 택시를 타고와 수협은행이 있는 삼거리에서 내려 걷기 시작했던 첫 방문의 기억 때문인 것 같다. 이날도 약속을 잡고 연남동에 갔는데 어쩐지 꽤 먼저 도착해 시간이 남았다.추워서 어디라도 들어가 있어야겠다라고 생각하여 정말 우연치 않게 들어가게 됐다참고로 연남동의 다른 카페들은 보통 12시, 13시부터 열곤 한다. SAI COFFEE 개점시간은 그보다는 이른 편이라 다행이었다. ​비오는 날이었고 추웠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진한(무거운) 원두로 골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맛있게 마시고 나왔었다.(춥다면서 왜 아이스를 마셨을까.... 더보기
[하루에 커피 한잔] 할리스커피 콜드브루 2016년에는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를 시작으로 스타벅스 등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콜드브루(콜드브류)를 대거 출시했었다. 평소에 거부감 없이 줄곧 방문하곤 하는 할리스커피에서도 콜드브루를 출시하여 지난해 여름에 방문했다. ​ ​ 겉보기에는 아메리카노와 다른점을 찾기 어렵다. 다만 맛에 있어서는 숙성시간이 있는 콜드브루 특유의 정제된 맛이 난다. 향 자체는 약해지는데 풍미가 조금 더 진하다. 할리스커피에서는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콜드브루 라떼를 판매하고 있고, 다른 베리에이션도 가능한 모양이다. 동행은 할리스커피에서 맛있는 음료 중 하나인 바닐라 딜라이트를 주문하여 함께 즐겼다. 한번 마시기 좋은 맛이었고 출시했을 때에는 프로모션 행사도 꽤 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잘 모르겠다. 굳이 이 커피를 위해 할리스.. 더보기
[하루에 커피 한잔] 테일러커피 아메리카노 아주 오랜만이다. 지난해 여름 이후 홍대나 연남동 등 나들이를 자주 다니고 있다. 나의 주 목적은 맛있는 커피(스페셜티 커피)나 디저트, 맛있는 밥 정도이고, 같이 다니는 이는 내 목적 중 커피 대신 빵에 탐닉하고 있다. 어쨌든 그리하여 다닌 여러 커피집을 차차 포스팅하려 한다. 하루에 커피 한잔이라고 해서 의무감에 마시는 것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시간 순서대로 올리려고는 했지만 정확하진 않을 수 있다. 그중 가장 먼저 쓰게 된 곳이 바로 이 테일러커피다.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마치 리브레처럼) 알지도 모르겠다. 동행이 어느날 홍대 부근의 빵집을 탐방하러 같이 다니는 것이 고마웠는지 먼저 알아내서 가자고 권유해줬다. 처음 간 날은 비가 많이 왔고 초행길이라 궂은 날씨에 이렇게까지 해서 가야하나.... 더보기
[하루에 커피 한잔] 투썸 콜드브루 아이스 ​ 밀린 커피 이야기. CGV영화관에 조조로 갔을때 너무 졸려서 한잔 사봤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투썸 아메리카노가 탄맛이 날 때가 있는데 그 맛이 부드럽게 완화된 맛이랄까. 게다가 진하게 타주는 편이니 카페인 중독자들에게 모닝커피로 딱일듯하다. 아, 얼음은 좀 많이 넣어주는 편이다. 더보기
[하루에 커피 한잔] 폴바셋 바리스타 파우치 익스피리언스 팩 - 과테말라 엘 아구아할 드립백커피를 선물받았다. 정식 명칭은 "폴바셋 바리스타 파우치 익스피리언스 팩"이다. (Paul Bassett BARISTA POUCH Experience Pack) 구성 시그니처 블렌드, 에티오피아 렘렘 구지, 과테말라 엘 아구아할 각 1EA 10g씩 들어있다고 한다. 패키지 외부에 제품 구성, 사용예(사진, 물, 온도)가 적혀있어 이해하기 쉽다. 마음에 든다. 위 사진과 같이 하나씩 개별포장되어있다. 패키지 왼쪽 중앙하단부에 적힌 숫자는 커피 맛의 진함 정도를 간략하게 표기한 것 같은데, 간단하게 이해하기 쉬운 것 같다. 말하자면 4는 연한맛 8은 진한맛이겠지. 선물용으로 새로 낸 듯하다. 여러가지 구성으로 선물용 세트를 판매하나보다. 그 중 첫번째로, 과테말라 엘 아구아할을 음용해보았다. 바디감은 .. 더보기
[하루에 커피 한잔] 일본 KEY COFFEE DRIP ON Special Blend 얼마전 일본 도쿄 여행을 다녀왔다.묵었던 호텔의 어메니티로 있던 KEY COFFEE DRIP ON을 한국에 와서 마셨다. 외포장지를 살펴보니 여타 드립백 커피와 비슷하다.그런데 뒷면에 "이곳을 잡고 쉽게 뜯으세요"라는 부분(빨간색)이 보인다.사용자의 편리성을 배려한 부분이다.유통기한은 약 1년 1개월로 추정된다. 머그컵에 얹어놓은 모습이다.양쪽에 있는 갈색 부분을 꾹 눌러 아래쪽으로 접어야 거치가 된다.종이가 튼튼하고 거치력이 좋은 편이다. 큰 컵에도 쉽게 걸 수 있다.오히려 컵이 커야 잘 거치가 되는 듯하다. 평소처럼 정수기 온수(섭씨 70도씨 이상 예상)를 활용했다.커피가루가 고운 느낌이 든다. 거품이 생기며 드립이 진행된다. 나름 드리퍼의 모양과 비슷하게 구현된다. 양쪽으로 많이 떨어진다. 내리고 .. 더보기
[하루에 커피 한잔] Vietnam CON SOC Filter Coffee 오랜만에 글을 쓴다. 베트남 다람쥐 커피를 선물받았다. 근 2주 정도를 묵혀두고 있다가 오늘 아침 생각나 꺼내 마셨다. 어디서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람쥐가 귀엽다. CON SOC은 무슨 뜻일까..? 회사 이름인 것 같다. 마시려고 보니 Filter Coffee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필터커피.. 드립백커피라는 뜻인 것 같다. ​ 뒷면. 헤어캡 말아둔 것 같은 모양이다. ​ 비닐포장을 뜯으니 음용방식이 바로 이해되었다. 평소와 같이 아무렇게나 드립을 해주면 된다. 회사 정수기 뜨거운물(대략 7-80℃로 추정)이 수고해주었다. 약 200ml를 우렸다.(머그의 1/3 정도) 드립하고 나서 종이 헤드 부분을 잡아 꺼낼때 드립백이 보였는데 귀엽다. 사진은 찍어두지 않았지만 한약을 내리는 모양이고, 만약 이 커피를.. 더보기
[하루에 커피 한잔] 청담 트리아농 아이스 바닐라 카페라떼 (5월 16일) ​ 강남구청역과 청담역 사이, 언북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청담 트리아농에 다녀왔다. 애프터눈티세트를 즐겼는데, 기본적으로 음료 1잔씩(7천원 이내의 차와 에스프레소 음료)을 시킬 수 있기에 무난한 아이스 바닐라 카페라떼를 주문하였다. 원두가 맛없지 않고 적정량의 시럽만 넣어준다면 맛없기 어려운 메뉴다. 일리나 프릳츠만큼은 아니지만, 티룸 중에서는 커피에 자부심을 가질만한 정도인 것같다. 맛이 괜찮다. 일반 개인 카페 중에서도 맛있는 편이다. 아래 사진에 보이듯 에스프레소 얼음을 넣어준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밍밍해지긴 한다. ​ 한잔 개별가격은, 트리아농 카페라떼 가격은 5천원이고, 바닐라 카페라떼 가격은 5,500원이며, 아이스 바닐라 카페라떼 가격은 500원 추가하여 6,000원이다. 차종류는 7,0.. 더보기
[하루에 커피 한잔] Starbucks Origami Verona Blend Personal Drip (5월 14일) 개인적으로 퍼스널 드립(드립백 커피)의 신선하고, 진하고,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편인데스타벅스의 오리가미 퍼스널 드립은 3종 모두 실망을 안겨주었다.첫째, 너무 써!둘째, 너무 셔!셋째, 너무 비싸! (가성비. 물론 신선한 방식의 드립백 구조는 칭찬할만하다)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를 생각해보면 원래 좀 진한 맛이 나도록 블랜딩되었고, 헤이즐넛 라떼를 사마시거나 할 때는 그 맛이 좋았는데스타벅스 오리가미 퍼스널드립의 베란다 블랜드, 파이크 플레이스, 베로나 블랜드를 모두 마셔본 결과 연속적으로 실망하였다.그래서 사진도 없다.. 오늘 마신 베로나 블랜드는 보라색 개별포장지가 특징이다.파우치의 내용을 읽어보고 맛을 종합 예상해보면,스모키, 코코아, 다크 로스트이렇게 세가지가 머릿속에 남는다. 스모키한 커피를 좋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