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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커피 한잔

[하루에 커피 한잔] STARBUCKS VERANDA BLEND ORIGAMI (5월 3일)

​GROUND COFFEE, STARBUCKS GOLDEN ROAST, YELLOW SOFT

 

핸드드립 드립백커피는 굉장히 유용하다. 원두 100%의 맛을 핸드드립과 거의 비슷하게 맛볼 수 있으면서(심지어 핸드드립을 잘 못하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다) 시간도 훨씬 적게 걸린다. 그래서 최근에는 드립백 커피에 빠져있는데,

일본 구매대행 사이트를 구경하다보면 스타벅스 오리가미(origami, 일본의 종이접기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드립백 커피 제품이 있었는데, 한국에선 구매할 수 없었다. 그래서 아쉬웠지만 올해부턴가 매장 곳곳에서 스타벅스 오리가미 퍼스널 드립백 커피를 찾아볼 수 있었다. 이번에 마침 기회가 닿아서 구입하였다.

​VERANDA BLEND, PIKE PLACE ROAST, CAFFE VERONA ROASTY SWEET & DARK COCOA 이렇게 세종류가 들어있다.

베란다 블랜드는 가볍고 무난한 맛? 파이크 플레이스는 스모키한 맛(전에 마셔보았다), 베로나는 스위트하고 코코아향이 나는 맛이 날거라고 기대된다.

막상 사고보니 다 별로구나 싶다.. 이런 저렴이 입맛?

 

​가장 무난할 녀석으로 골랐다.

 

​개별포자으이 뒷면에 사용법과 유통기한이 있다. 워메 일본에서 제조되었다.

 

 

 

​OPEN 표시가 있는 곳을 잡아 뜯으면 이런 모양으로 뜯어진다.

 

 

​또 설명이 써있다.

다른 일반적인 드립백커피와는 다르다.

 

 

​윗쪽을 살짝 찢으면 고운 원두가 보인다.

 

​스타벅스 퍼스널 드립의 특징은 컵의 크기와 상관 없이, 높이와 상관없이 드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컵의 위에 얹어두는 형태다.

 

 

​두갈래로 갈라져서 떨어진다. 일부러 이렇게 설계한걸까?

 

 

 

 

색은 무난하고, 그중 가장 라이트한 커피라 생각했는데..

3,4번 우렸더니 너무 많이 우렸나보다. 물을 섞어 희석했는데도 매우 썼다!! 썼다!! 그걸로 끝!!

 

 

이런이런... 재구매 의사는 고민 중이다.. ㅜㅜ 스타벅스는 역시 시럽 맛이었던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