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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커피 한잔] Vietnam CON SOC Filter Coffee 오랜만에 글을 쓴다. 베트남 다람쥐 커피를 선물받았다. 근 2주 정도를 묵혀두고 있다가 오늘 아침 생각나 꺼내 마셨다. 어디서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람쥐가 귀엽다. CON SOC은 무슨 뜻일까..? 회사 이름인 것 같다. 마시려고 보니 Filter Coffee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필터커피.. 드립백커피라는 뜻인 것 같다. ​ 뒷면. 헤어캡 말아둔 것 같은 모양이다. ​ 비닐포장을 뜯으니 음용방식이 바로 이해되었다. 평소와 같이 아무렇게나 드립을 해주면 된다. 회사 정수기 뜨거운물(대략 7-80℃로 추정)이 수고해주었다. 약 200ml를 우렸다.(머그의 1/3 정도) 드립하고 나서 종이 헤드 부분을 잡아 꺼낼때 드립백이 보였는데 귀엽다. 사진은 찍어두지 않았지만 한약을 내리는 모양이고, 만약 이 커피를.. 더보기
서울 F&B 카페 레몬트리 300 라떼 GS25에 갔더니 일반적인 200ml 사이즈의 커피음료가 아닌 300ml 사이즈의 커피음료 2종이 출시된 듯했다 하나는 up 어쩌구이고 다른 하나가 오늘 마신 카페 레몬트리 300 라떼다. 마신지 며칠 됐으므로 편의점 탐험에 올리기로 한다. ​ ​1회 제공량 300mL에 190kcal이다. 고카페인 함유 152.4mg 문구가 표기되어 있다. ​ ​ 더보기
[하루에 커피 한잔] 청담 트리아농 아이스 바닐라 카페라떼 (5월 16일) ​ 강남구청역과 청담역 사이, 언북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청담 트리아농에 다녀왔다. 애프터눈티세트를 즐겼는데, 기본적으로 음료 1잔씩(7천원 이내의 차와 에스프레소 음료)을 시킬 수 있기에 무난한 아이스 바닐라 카페라떼를 주문하였다. 원두가 맛없지 않고 적정량의 시럽만 넣어준다면 맛없기 어려운 메뉴다. 일리나 프릳츠만큼은 아니지만, 티룸 중에서는 커피에 자부심을 가질만한 정도인 것같다. 맛이 괜찮다. 일반 개인 카페 중에서도 맛있는 편이다. 아래 사진에 보이듯 에스프레소 얼음을 넣어준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밍밍해지긴 한다. ​ 한잔 개별가격은, 트리아농 카페라떼 가격은 5천원이고, 바닐라 카페라떼 가격은 5,500원이며, 아이스 바닐라 카페라떼 가격은 500원 추가하여 6,000원이다. 차종류는 7,0.. 더보기
[하루에 커피 한잔] Starbucks Origami Verona Blend Personal Drip (5월 14일) 개인적으로 퍼스널 드립(드립백 커피)의 신선하고, 진하고,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편인데스타벅스의 오리가미 퍼스널 드립은 3종 모두 실망을 안겨주었다.첫째, 너무 써!둘째, 너무 셔!셋째, 너무 비싸! (가성비. 물론 신선한 방식의 드립백 구조는 칭찬할만하다)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를 생각해보면 원래 좀 진한 맛이 나도록 블랜딩되었고, 헤이즐넛 라떼를 사마시거나 할 때는 그 맛이 좋았는데스타벅스 오리가미 퍼스널드립의 베란다 블랜드, 파이크 플레이스, 베로나 블랜드를 모두 마셔본 결과 연속적으로 실망하였다.그래서 사진도 없다.. 오늘 마신 베로나 블랜드는 보라색 개별포장지가 특징이다.파우치의 내용을 읽어보고 맛을 종합 예상해보면,스모키, 코코아, 다크 로스트이렇게 세가지가 머릿속에 남는다. 스모키한 커피를 좋아.. 더보기
[하루에 커피 한잔] 커피빈 아메리카노 리치 앤 스무스 미니 (5월 13일) COFFEEBEAN AMERICANO RICH & SMOOTH MINI 블랙커피 한 잔 없이는 하루를 시작하기가 역시 힘들다..​​커피스틱은 잘 뜯어지며(Easy-Peel) 커피입자는 우리가 자주 모았던 굵은 결정형 입자다.물을 만나면 잘 녹는다. 할리스 카페투고 레드벨벳 블랜드처럼 달콤하고 고소하고 향기로운 냄새는 나지 않고평범한 커피냄새가 난다. 좋은건지 안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커피를 타고 나면 기름 or 크레마?가 둥둥 뜬다. 조금 있으면 사라진다.맛은 준수한 편이다. 첨가된 단 맛이 아닌 은근한 단맛이 느껴진다.첨가해서 만든거라면 적절한 비율을 찾아 첨가한 듯하다. 그치만 대부분의 아메리카노 커피스틱은 원두 100%를 쓰니 맛좋은 원두를 쓴걸로 생각하겠다.나중에 비교해보아야겠다. 참고로, 최근 커.. 더보기
[하루에 커피 한잔] 할리스 카페투고 블랙벨벳 블렌드 아메리카노 다크로스트 ​HOLLYS CAFFE TO GO 점심먹고나서는 정신을 잃는 것처럼 졸리게 된다. 가급적 점심먹고 난 오후 일과 중에는 밤에 잘 때 영향을 주므로 커피를 마시지 않으려 하는데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업무에 지장이.. 커피를 마시면 잠자리에 지장이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업무에 지장이... 욕먹을까봐 잠을 포기하는 슬픈 현대인이다. 그래서 그 슬픔을 맛있음으로 좀 순화해보려고 맛있는 커피를 찾는 것같다. 할리스 카페투고 블랙벨벳 블렌드 아메리카노 다크로스트는 설탕이 들어있지 않다. 개별포장 스틱도 작은 편이고, 커피입자가 곱다. 뜯어서 컵에 갓 부었을때 냄새가 구수하고 향기롭다. 맛도 맛있는 편이다. 고구마 껍질향/맛도 심하지 않다. 저렴하게 재구매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퇴근하고 싶다.. 더보기
[하루에 커피 한잔] 커피빈 바닐라라떼 편의점커피 (5월 11일) ​CoffeeBean Vanilla Latte PET Container 커피빈 바닐라라떼는 처음 런칭되었을 때 커피빈 앞을 지나가다가 무료로 받았던 페트병 커피음료다. 그냥 커피빈 바닐라라떼라고 하기엔 헷갈릴 소지가 있고.. 그렇다고 페트 커피음료라고 하기엔 뭔가 생소한 그런 제품이다. 편의점에 가면 정가 2,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물론 할인받을 수도 있다.) ​유명한 페트 커피음료인 아카페라보다 조금 크다. 용량은 300ml이고, 커피빈 커피추출액 24%, 우유 40%, 천연바닐라추출물 0.02%가 들어있음을 알 수 있다. 커피음료라도 커피와 마찬가지로 고카페인이기 때문에 카페인에 민감함 사람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편의점 커피음료의 장점이 우유가 많이 들어갔다는 것이다. 매일유업 카페.. 더보기
[하루에 커피 한잔] 띵크커피 아이스 바닐라 라떼 (5월 10일) Think Coffee Iced Vanilla Latte Large 주말이 없는 듯한 한 주였다. 다음 주도 이럴 것 같지만.. 하루 억지로 만든 휴일날 신촌을 종일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 피곤하여 신촌현대백화점 본관 4층에 있는 Think Coffee에서 커피를 마시며 잠깐 쉬었다. 메뉴판에는 바닐라라떼와 같은 에스프레소+우유+시럽 음료는 적혀있지 않은데, 단맛이 나는 띵크커피의 커피음료는 스페니쉬 라떼(연유)를 제외하고도 라떼에 시럽을 추가하는 커스텀 메뉴가 선택 가능하다. 스타벅스의 헤이즐넛 라떼를 생각하면 된다. 지난번에 프릳츠커피컴퍼니의 바닐라라떼가 매우 맛있다고 했는데, 그것과 비슷할 정도로 맛있다. (오늘 알게된건데 프릳츠의 바닐라라떼에는 진짜 바닐라빈(콩)이 일부 들어간다고 한다. 그러니까.. 더보기
[하루에 커피 한잔] UCC COFFEE 미루쿠 코히 (5월 9일) ​​ 오늘은 슬프게도 아침을 겸하여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 편의점 탐험에 올리고 싶기도 한 이 커피는 커피회사로 들어본 적이 있는 일본 UCC사의 캔커피다. UCC의 한국 진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듯한데 성분을 보면 알겠지만 그다지 고급지지 않다. 정제수가 80% 이상이다... UCC COFFEE 밀크 커피의 맛은 무난했지만 같은 값이라면 국산 캔커피와의 차이점을 알 수 없다. 가격이 국산 캔커피(레쓰비 등)보다 비쌀지도 모른다... 캔커피는 원래 즐겨마시지 않아서 특별하게 재구매의사가 있지는 않다. 어제 몬스터커피의 실패를 딛고 중박은 친 것같다. 신기한 기저효과.... 내일은 반드시 무지하게 달고 맛있는 커피를 사마실 작정이다. 더보기
[하루에 커피 한잔] 자바 몬스터 커피+에너지 코나블렌드 캔커피 (5월 8일) ​JAVA MONSTER COFFEE + ENEREGY KONA BLEND 백화점 지하 식품코너도 편의점만큼이나 구경할 거리가 많은 곳이다. 얼마전에는 에너티드링크음료로 유면한 몬스터의 캔커피를 발견했다. 신제품이라고 마침 세일도 하고 있어 두 종류 중에 무난해보이는걸로 한 캔 집어왔다. 난 분명 무난해 보이는 걸로 집어왔는데... ​패키지 디자인이 굉장히.. 고어하다 ​여타 제품보다 첨가물의 종류가 많은 느낌이다. 특이한점은 타우린이 들어있다. 박카스에도 들어있는 바로 그 타우린이다. ​글씨가 빽빽하게 들어있는 것이 디자인을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것 같은데.. 그다지 예뻐보이지는 않는다. Win95시절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에서 고딕체로 작성한 듯한 느낌이다. 다만 가장자리에도 해당 제품의 아이덴티티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