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커피 한잔] 테일러커피 아메리카노 아주 오랜만이다. 지난해 여름 이후 홍대나 연남동 등 나들이를 자주 다니고 있다. 나의 주 목적은 맛있는 커피(스페셜티 커피)나 디저트, 맛있는 밥 정도이고, 같이 다니는 이는 내 목적 중 커피 대신 빵에 탐닉하고 있다. 어쨌든 그리하여 다닌 여러 커피집을 차차 포스팅하려 한다. 하루에 커피 한잔이라고 해서 의무감에 마시는 것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시간 순서대로 올리려고는 했지만 정확하진 않을 수 있다. 그중 가장 먼저 쓰게 된 곳이 바로 이 테일러커피다.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마치 리브레처럼) 알지도 모르겠다. 동행이 어느날 홍대 부근의 빵집을 탐방하러 같이 다니는 것이 고마웠는지 먼저 알아내서 가자고 권유해줬다. 처음 간 날은 비가 많이 왔고 초행길이라 궂은 날씨에 이렇게까지 해서 가야하나....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48 다음